📄 레저미디어_260414_신한투자증권_눈높이가 다소 높은 종목들.pdf

🧾 핵심요약 • 신한투자증권은 레저/미디어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주요 미디어와 외인 카지노 업체들의 1Q26 실적은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인은 방향성 훼손보다는 필연적 투자와 높아진 기대치에 있다고 판단했다.
• 2Q26 실적 및 주가 반등은 외인 카지노에서 먼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외인 카지노가 계절적 성수기와 외형 성장 레버리지 측면에서 미디어보다 먼저 회복 신호를 보일 수 있다는 해석이다.
• 파라다이스 1Q26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1%, 롯데관광개발은 352억원으로 +170.4%가 예상되지만 둘 다 기대치에는 미달할 것으로 봤다. 파라다이스는 외형은 견조했지만 3월 뒷심 부족과 인천 하얏트 인수 관련 비용 증가가 부담이었고, 롯데관광개발은 특별한 이슈보다 높았던 시장 기대치 자체가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 파라다이스는 월 드랍액이 5,800억6,000억원 수준에서 성장 정체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추가 성장을 위해서는 더 많은 양질의 고객을 유치할 숙박 서비스가 필요해 인천 하얏트 500객실을 추가 확보하는 선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인천 하얏트 인수 이후 인건비, 상각비(약 20억원), 마케팅비 등 비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봤다. 다만 선투자 구간이 마무리되면 외형과 수익성을 동반한 강한 카지노 이익 레버리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 파라다이스 1Q26 예상 매출액은 2,918억원(+3.0%), 영업이익은 383억원(-33.1%), OPM은 13.1%로 제시됐다. 카지노 드랍액은 1.76조원(+3.6%), 카지노 매출 2,300억원(+1.8%), 홀드율은 13.1%(-0.2%p)로 추정했다.
• 특히 1
2월 홀드율이 14.5%, 16.5%로 높아 월매출이 900억원을 웃돌았으나, 3월 홀드율 급락(-5.5%p)으로 월매출이 급감(-39.6%)해 분기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
• 롯데관광개발은 예상을 밑도는 드랍에도 불구하고 멤버십 고객 수가 3월 기준 창립 이후 최대라고 밝혔다. 브랜드 인지도 확산, 베팅한도 상향, 제주 항공편 확대(3월 29일부터 제주 항공편 확대, 인천-제주 정기편, 마카오-제주 데일리 노선) 등 외부 환경이 긍정적이라고 봤다.
• 외인 카지노 비중확대의 근거로는 ① 2Q26부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외형 확장과 실적 레버리지, ② 제주도 외래객 선행지표가 4/1~4/12 기준 전년대비 22% 성장, ③ 근거리 여행수요 확대, 한일령 확산, 원화 약세를 감안할 때 인바운드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 다만 4월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인바운드 수요 둔화 리스크는 단기 변수로 언급했다.
• 미디어 부문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과 CJ ENM 합산 영업이익이 299억원, OPM 2.3%로 기대치 하회를 예상했다.
• 스튜디오드래곤은 1Q26 매출액 1,533억원(+14.6%), 영업이익 91억원(+112.2%, OPM 5.9%)으로 기대치 소폭 하회를 전망했다. TV 64회와 OTT 18편으로 총 82회차로 물량이 크게 늘고, 티빙 해외판권 수익도 반영되지만, 낮은 선판매 비중(TV 64회 중 30회), 일부 작품 페널티, 4Q25에서 넘어온 상각비 부담이 실적을 제약했다고 설명했다.
• 스튜디오드래곤은 실적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2만원으로 하향했지만, 장기 방향성은 C↓, Q↑와 상저하고 흐름이 유효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CJ ENM은 1Q26 매출액 1조1,442억원(+0.5%), 영업이익 208억원(OPM 1.8%)으로 기대치 하회를 예상했다. 미디어 부문 영업손실은 -47억원으로, TV 광고가 시장보다 더 부진하게 20% 감소했고, 티빙은 가입자 증가와 해외판권 수익에도 콘텐츠 볼륨 확대에 따른 초기 상각비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 영화/드라마는 일부 부가수익 외 영화 부재, 피프스시즌의 소규모 3편 딜리버리, 음악은 이익 기여도가 높은 라포네 활동 부재로 약 15억원 수준에 그쳤다고 했다. 커머스는 240억원으로 3월 전쟁 이후 급격한 매출 타격을 받았다고 정리했다.
• 다만 2Q26부터는 KBO 개막과 대형 오리지널 콘텐츠 효과로 티빙 구독자 반등, 라포네 활동 재개, 시즌제 영화 개봉으로 1Q를 저점으로 점진적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봤다.

🎯 투자인사이트 • 이 보고서의 핵심은 같은 레저/미디어 내에서도 회복 속도가 다르다는 점이다. 2Q26 반등은 미디어보다 외인 카지노에서 먼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단기 대응은 카지노 우선 접근이 유효하다는 해석이다.
• 파라다이스는 현재 실적이 아니라 인천 하얏트 확보 이후의 레버리지를 사야 하는 종목으로 제시된다. 지금은 비용이 부각되지만, 선투자 종료 후 드랍액과 숙박 수용력이 동시에 올라가면 이익 탄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논리다.
• 롯데관광개발은 드랍이 기대를 밑돌아도 멤버십 고객 증가, 항공 노선 확대, 베팅한도 상향 등 외부 환경이 좋아지고 있어 인바운드 회복의 직접 수혜주로 볼 수 있다.
• 미디어는 방향성은 살아 있지만, 당장 1분기 숫자는 투자비와 상각비, 광고 부진에 가려진 구간이다. 따라서 스튜디오드래곤과 CJ ENM은 2분기 이후 티빙 구독자 반등, 대형 콘텐츠 성과, 라포네 활동 재개가 실제 숫자로 확인되는지를 보며 접근해야 한다.

⚠️ 리스크요인 • 외인 카지노는 2Q 성수기 기대가 크지만, 4월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인바운드 수요 둔화가 나타나면 회복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
• 파라다이스는 인천 하얏트 인수 관련 인건비, 상각비, 마케팅비 부담이 당분간 지속돼 선투자 종료 시점이 늦어지면 이익 레버리지 시점도 지연될 수 있다.
• 롯데관광개발은 높아진 시장 기대치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어, 멤버십 증가가 실제 드랍과 매출로 연결되지 않으면 실망이 반복될 수 있다.
• 미디어는 광고 부진, 낮은 선판매 비중, 초기 상각비, 콘텐츠 성과 불확실성 때문에 2Q 이후 개선 논리가 숫자로 증명되지 않으면 반등이 늦어질 수 있다.

읽을 가치 • 점수: 90/100 • 등급: 높음 • 이유: 레저/미디어 업종 내에서 어디가 먼저 반등할지, 왜 1분기 실적이 기대를 못 맞췄는지, 그리고 2분기 이후 회복 트리거가 무엇인지를 비교적 선명하게 정리한 보고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