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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16 트럼프가 기대한 짧은 전쟁은 왜 빗나갔는가? #1
이제 이 전쟁은 트럼프의 통제를 살짝 벗어나고 있습니다. 기대한 것보다 훨씬 길어졌고, 훨씬 더 지저분해졌으며, 실제로 미국에도 비용을 안기고 있습니다. 작년말 블랙록은 전세계 물류가 바뀌는 것을 기반으로 자신들의 포트폴리오를 수정한 바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은 그때의 상정범위를 훨씬 넘어선 것 같습니다 일단 먼저 아래 내용은 이번 이란 사태 이후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회사에 전달된 대체허브 노선입니다. (MSC, Mersk, CMA, COSCO, Hapag-Lloyd) 이 회사는 물류와 함대의 흐름과 소화 물량을 추적해서 라우팅해줍니다.

이번 글 작성하는데 얘들 통해서 잘못 알고있던 지식을 바로잡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미국과 이란 상황을 둘다 봐야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이라, 아무리 트럼프를 비난한다고 해도 넘을 수 없는 정보의 선이라는게 있더군요.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런 내용으로 우리에게 전해지죠. 트럼트 1기 - 이란의 지도자 제거 ㄴ 주변 : 대규모 지역전쟁으로 이어질 것 주장 ㄴ 이란 : 물러섬 - 최고위급 인물 제거를 두려워 함. ㄴ 트럼프 : 봐봐. 대가리만 제거하면 된다니까? 미국 - 베네수엘라 ㄴ 아주 제한된 목표 (핵심) 마두로 제거, 군 내부에 지지가 있는 인물을 세우고 빠르게 권한을 이양헸음 - 델리 로드리게스 ㄴ 이 친구는 미국의 이해관계를 최우선으로 가이드라인을 잘 지킴 ㄴ 쿠바 에너지 공급 제한, 이민 문제, 친미국 기업 가인드라인, 러시아 중국 영향력 축소 ㄴ 그로인해 주식을 포함한 시장 반응 거의 없었음. 그런데 이번 트럼프 2기의 전쟁은 잘못된 판단이 몇개가 겹칩니다. 트럼프 2기 미국 - 이란 ㄴ 행정부 내에서도 동일하게 관리 가능하다고 봄 (아님) ㄴ 베네수엘라의 12일 전쟁과 유사하다고 봤음 (아님) ㄴ 공급차질은 없을것으로 봄 (있음) 지금 정권이 사회적 지지가 낮은것은 사실이나, 문제는 대체 세력이 없었습니다. 특히 최소한의 마지노선 이상의 조직력과 실행력을 가진 야권(?) 자체가 전무 ㄴ 미국이 가질 정치적 대안이 없습니다. ㄴ 미국의 대리 정치인 (프록시)가 있어야 하는데 없으면 도로아미타불이죠. 결국 정권의 완벽한 박멸로 가야 하는데, ‘상륙’을 선택하느냐의 입장에 트럼프는 몰려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는 이란 쪽에서의 이야기를 봅시다. 이란은 이번에 미국 때문에 강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되어버립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이렇게 빠르고 과감하게 지도부를 제거할거라 예상은 못했겠지만, 누가 더 큰 고통을 견디는가의 문제로 끌고갑니다. (선택지가 없기도 했지만) 이란은 원할 때마다 전쟁을 벌일 수 있다는 생각을 포기하게 하는것이 목표인데, 그 과정에서 미국의 역내 주둔 자체가 문제라는 것을 주변국에도 조금씩 인식시키고 있습니다. 즉, 미국이 전쟁을 억제시키는게 아니라, 미국이 걸프지역에 전쟁을 불러오고 있다는 식으로. 이 배경에는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있습니다. 이번에 미국의 작전으로 늙은 지도자들이 이번에 사망 + 일선에서 물러나죠. 이 물갈이 과정에서 안보관도 달라집니다. 이건 국민적 지지와는 완전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 가족들이 살X된 과정에서 얻은 스토리 + 20여년간 인사고과, 승진에 관여한 내부장악력 ㄴ 내부적으로는 이게 신화 + 상징적인 인물로 포장되었습니다. (조금은 역겨운 이야기죠?) 그래서 이건 미국인의 동맹인 한국인의 시각으로 미국의 이야기와 뉴스를 보는것과는 다른 결입니다. 참고로 후임인 (?) 이 친구는 바다의 기뢰설치에도 올드하다며 반대하고 유동적인 드론전략을 추진합니다. ㄴ 미군 + 해운 입장에서는 더 복잡함. 지금 이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 난리통에서도, 이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카리스마, 전쟁을 수행하는 군대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접촉신호를 모두 거절하는 중인데, ㄴ 접촉하는 동시에 AI+위성에 의해 위치가 파악됨을 지도부가 우려합니다. (시작과 동시에 줄초상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ㄴ 그래서 미국은 사망 + 실종설을 퍼트려 외부 노출을 유도하는 중 그런데 12일째가 되며 공격의 강도와 위치의 적중률은 줄어들고, 요격 미사일도 고갈된다는 것이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판단. 이러니, 빠르게 이 사태를 진정시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2번째 글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