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산업분석_260415_iM증권_전기전자 산업분석 - MLCC 산업,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Feat. 패닉바잉과 더블부킹).pdf 🧾 핵심요약 • iM증권은 MLCC 산업에 대해 아직 패닉바잉과 더블부킹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수급은 이미 상당히 타이트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 삼성전기와 Murata의 가동률은 CY3Q25 이후 모두 90%대로 유지되고 있고, 삼성전기 재고일수는 30일 내외로 적정재고 40일을 하회한다고 제시했다. 이는 높은 가동률에도 재고가 쌓이지 않을 만큼 전방 수요가 강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유통 재고도 낮게 유지되고 있다. 대만 유통업체 Nichidenbo는 고급 MLCC 공급 리드타임이 1416주라고 언급했고, 이는 생산 리드타임 8주 대비 최대 2배 길다. Future Electronics는 삼성전기 MLCC 공급 리드타임이 최대 24주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 다만 과거 사이클과 다른 점은 아직 전방위적인 패닉바잉이 관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2017
2018년에는 일부 세트 생산차질 우려가, 20212022년에는 Huawei 점유율 대체 수요가 패닉바잉의 원천이었다고 비교했다.
• 현재는 유통상이 3월 초 일부 범용 MLCC 가격을 올렸지만, 아직 산업 전반의 패닉바잉까지는 보이지 않는다고 봤다. 삼성전기 역시 “수급이 상당히 타이트하지만 완벽한 쇼티지까지는 아니다. 선두 업체 Murata의 가격 의사결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했다.
• 이런 차이는 수요 주체 변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PC 업체는 제품 수명주기가 짧고 매크로 수요 변동에 민감해 재고 관리에 보수적이지만, AI 관련 고객은 2
3년 단위 시스템 로드맵을 보고 움직여 상대적으로 호흡이 길다고 분석했다.
• 역설적으로 과거 패닉바잉 주체였던 세트업체와 유통상이 아직 공급 리스크를 충분히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향후 추가 업사이드를 남긴다고 해석했다.
• 예외적으로 Apple은 지난해 말 주요 MLCC 업체에 LTA를 요구했는데, 보고서는 이를 공급 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 신호로 읽었다.
• 삼성전기는 최근 수익성 높은 수주를 골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동률이 100%에 근접했기 때문에 가능한 전략이며, Murata도 유사할 것으로 봤다.
• 메모리 업체가 HBM에 최우선 대응하듯, 선두 MLCC 업체도 AI 서버 응용처를 최우선 대응하고 있어 충족되지 못한 범용 MLCC 수요는 2nd Tier 업체들로 낙수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AI용 MLCC는 범용 대비 생산 리드타임이 2~3배 길다고 설명했다.
• iM증권은 낙수효과의 이정표로 Yageo의 커머디티 가동률을 중요하게 봤다. Yageo의 커머디티 수동소자 가동률은 3Q25 65% → 4Q25 75% → 1Q26E 80%로 개선되고 있다고 제시했다.
• 이는 IT 세트 수요 부진과 무관하게 가동률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선두 업체가 AI 서버 대응에 집중하며 비워낸 커머디티 수요가 Yageo 같은 2nd Tier로 흘러가고 있다는 간접 증거라고 해석했다.
• 보고서는 중화 업체들의 가동률이 90%를 상회하는 시점이 산업 전반 공급 부족의 전조가 될 것이라고 봤고, 시기적으로는 3Q26를 유력하게 제시했다. 이유는 Vera Rubin 플랫폼 램프업에 따른 AI 서버용 MLCC 수요 확대와 IT 성수기 계절 수요가 겹치기 때문이다.
• Apple의 올해 하반기 생산 계획이 강하다는 점도 수급상 업사이드 리스크로 제시했다.
• 더 나아가 2027년에는 VPD, HVDC 등 전력 전달 아키텍처 변화와 함께 AI 서버용 MLCC 배분이 더 확대되며 공급 부족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단기 체크포인트로는 4월 30일 예정된 Murata 실적발표에서 ① Capacitor 신규수주 증가 속도와 ② 가격 인상 관련 입장을 확인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미 3월 17일 Murata의 인덕터 가격 인상, 4월 14일 Taiyo Yuden의 일부 Capacitor 가격 인상 소식은 긍정적 전조라고 평가했다.
• 결론적으로 iM증권은 MLCC 업황이 이미 타이트하지만 아직 진짜 패닉바잉 이전 단계에 있으며, AI 서버 수요 확대와 2nd Tier 낙수효과를 거쳐 3Q26 이후 공급 부족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 투자인사이트 • 이 보고서의 핵심은 MLCC 업황이 이미 좋은 수준을 넘어, 아직 패닉바잉이 없는데도 가동률 90%대와 낮은 재고가 유지되는 초기 공급 부족 국면이라는 점이다. 이는 업사이클의 초중반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 구조적으로는 선두 업체가 AI 서버용 고부가 MLCC에 생산 역량을 우선 배정하면서, 범용 MLCC 수요가 2nd Tier 업체로 흘러가는 낙수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즉 고사양 MLCC 강세가 범용까지 전이되는 경로가 열리고 있다는 해석이다.
• 투자 행동 측면에서는 삼성전기, Murata 같은 선두 업체의 가격 정책과 신규수주가 가장 중요하지만, 동시에 Yageo 같은 2nd Tier의 가동률 개선을 선행지표로 봐야 한다.
• 특히 3Q26을 공급 부족 본격화 시점으로 제시한 만큼, Vera Rubin 램프업과 Apple 하반기 생산 계획이 실제 MLCC 주문 증가로 연결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실전 관찰 포인트는 ① Murata의 4/30 실적발표에서 가격 인상과 신규수주 코멘트, ② 삼성전기 재고일수와 가동률 유지, ③ Yageo 및 중화권 업체 가동률 90% 접근 여부, ④ Apple 및 AI 서버 수요 확대가 실제 리드타임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는지다. ⚠️ 리스크요인 • 아직 패닉바잉과 더블부킹이 본격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급 타이트함이 가격 인상과 이익 컨센서스 상향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 AI 서버 수요 확대가 예상보다 느리거나 Apple 하반기 생산 계획이 약해지면 3Q26 공급 부족 시점도 지연될 수 있다.
• 선두 업체가 가격 인상에 소극적이면 현재의 타이트한 수급이 이익 레버리지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릴 수 있다.
• Yageo 가동률 개선은 간접 지표인 만큼, 이를 MLCC 전 산업 공급 부족의 확정 신호로 과도하게 해석할 경우 오판 가능성이 있다. ⭐ 읽을 가치 • 점수: 92/100 • 등급: 높음 • 이유: MLCC 업황이 아직 패닉바잉 이전 단계인데도 이미 수급이 타이트하다는 점, 그리고 AI 서버용 고사양 MLCC에서 범용 MLCC까지 낙수효과가 번질 수 있다는 구조를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