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 산업분석_260414_대신증권_증권 산업분석 - 브로커리지가 견인하는 어닝 서프라이즈.pdf

🧾 핵심요약 • 대신증권은 증권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1Q26 커버리지 5사 합산 순이익이 2.77조원으로 QoQ +65.6%, YoY +96.6%를 기록해 컨센서스 2.5조원을 11.8%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 1분기 실적 호조의 주인공은 브로커리지라고 명확히 지목했다. 커버리지 5사 합산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2.6조원으로 QoQ +76.3%, YoY +193.3%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지난 3월 4일 KRX+NXT 합산 일간 거래대금은 139조원을 기록했고, 지난 10년 평균 국내 거래대금이 18조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역대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Q26 일평균 거래대금은 66.6조원으로 QoQ +80.6%, YoY +353%를 기록해 압도적인 실적 호조가 충분히 예견됐다고 평가했다.
• 트레이딩수익도 2월까지는 상당히 좋은 흐름이었다고 봤다. 다만 3월 들어 금리 상승으로 채권 관련 손익이 다소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 인수금융과 리파이낸싱 중심의 IB 수수료수익도 견조한 것으로 파악했다. 5사 합산 IB수익은 3520억원으로 QoQ -1.1%, YoY +4.3% 수준을 제시했다.
•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SpaceX와 xAI 합병으로 관련 평가이익 1조원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를 “비시장성자산 평가이익 전성시대”라고 표현했다.
• 통상 1분기는 배당금과 분배금이 크게 반영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미래에셋증권뿐 아니라 다른 증권사들도 양호한 상품운용손익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커버리지 합산 상품운용손익은 1.45조원으로 QoQ +30.0%, YoY +34.7%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밸류자산운용이 카카오뱅크 매각대금 2.7조원 중 지주에 배당하지 못한 잔여금액 1.2조원을 PI 운용하고 있고, 2월까지 평가이익이 4,000억원 이상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3월 증시 변동성 확대를 감안해 실제 반영 평가이익은 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 키움증권 역시 주식 PI 본부 AUM 3,000억원(운용본부 전체 AUM 1조원)으로 관련 평가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2분기까지는 증권업 환경과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투자자들의 증시 관심은 여전히 높고, 예탁금은 100조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4월 평균 거래대금도 62.1조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3년 국채금리는 3.6%까지 급등했다가 3.4%대로 다시 하락하며 다소 안정되는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 다만 거래대금을 예측하기 어렵고 1분기 평균을 넘어설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에, 2분기부터는 실적을 다소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고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2026년 1분기 거래대금이 가장 높고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했다.
• 따라서 증권업 비중확대는 유지하지만 종목별 선별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거래대금과 운용·평가손익이 1분기 피크일 가능성이 높고, 최근 전쟁으로 PF 부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 최선호주로는 한국금융지주를 제시했다. 이유는 ① 커버리지 내 브로커리지 비중이 가장 낮아 거래대금 감소 타격이 적고, ② 발행어음 등을 포함한 IB 딜을 적극 수행하면서도 리스크 관리가 철저하며, ③ 최근 사모대출 리스크로 주가가 많이 하락했지만 관련 충당금 반영 규모는 없거나 미미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목표주가는 키움증권 54만원, 한국금융지주 33.5만원, NH투자증권 4만원, 미래에셋증권 5.3만원(Marketperform), 삼성증권 12.7만원으로 제시했다.
• 1Q26 순이익 추정치는 한국금융지주 6,703억원, NH투자증권 3,622억원, 미래에셋증권 9,116억원, 삼성증권 3,893억원, 키움증권 4,369억원으로 제시됐다. 이 중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삼성증권이 컨센서스를 가장 크게 상회하는 흐름으로 나타났다.

🎯 투자인사이트 • 이 보고서의 핵심은 1Q26 증권업 실적이 브로커리지 급증과 비시장성 자산 평가이익 덕분에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즉 1분기는 명확한 어닝 서프라이즈 구간이다.
• 다만 이 서프라이즈는 구조적 장기 성장보다 거래대금 급증과 평가이익 반영이라는 피크 요인이 크다. 그래서 업종 자체는 좋지만, 1분기 피크 이후를 견딜 수 있는 종목 선별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다.
• 한국금융지주가 최선호주인 이유는 브로커리지 의존도가 낮아 거래대금 둔화 시 방어력이 있고, IB와 PI 운용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리스크 관리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 미래에셋증권은 SpaceX·xAI 합병 평가이익으로 1분기 숫자는 가장 강할 수 있지만, 그만큼 일회성 성격도 강하다고 봐야 한다.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은 브로커리지 급증 수혜가 크지만, 거래대금 감소 시 민감도도 높을 수 있다.
• 실전 관찰 포인트는 ① 4월 이후 거래대금이 60조원 이상 유지되는지, ② 금리 안정으로 채권 운용손익이 회복되는지, ③ PF 및 사모대출 리스크가 실제 충당금으로 연결되는지, ④ 1분기 이후 평가이익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있는지다.

⚠️ 리스크요인 • 1분기 거래대금과 평가이익이 피크일 가능성이 높아, 2분기부터는 실적 기저가 높아지는 부담이 있다.
• 3월처럼 금리가 급등하면 채권 운용 및 평가손익이 다시 흔들릴 수 있다.
•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경우 PF와 IB 관련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
• 비시장성 자산 평가이익은 실적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지만,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반대로 평가손실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

읽을 가치 • 점수: 92/100 • 등급: 높음 • 이유: 1분기 증권업 어닝 서프라이즈의 원인을 브로커리지와 평가이익으로 명확히 분해하고, 왜 지금은 업종 매수보다 종목 선별이 더 중요한지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