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산업분석_260414_대신증권_기타 산업분석 - 글로벌 표준을 향해.pdf

🧾 핵심요약 • 대신증권은 방위산업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를 신규 제시했다. 2026년 글로벌 방위비 지출 확대에 따라 시장 규모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향후 수주 경쟁력의 핵심은 다각화된 체계와 시장, 현지 거점·투자·파트너십 보유 여부라고 판단했다.
• 2026년 말 기준 국내 주요 방산 5사 합산 수주잔고는 약 110조원으로 전년 대비 28.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재 입찰 계획 중인 사업 총액은 약 50조원으로, 이 중 일부는 2028년 실적까지 더해지며 성장 지속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 미국과 서유럽 시장에 진출을 시도하는 K-방산에 대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NATO 회원국 연간 총 방위비 지출은 약 2,000조원이며, 이 중 수입 비중을 5%만 가정해도 연간 100조원 규모 시장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 해당 시장 접근을 위해서는 현지화 전략이 필수라고 봤다. 미국 고등훈련기(UJTS), 차세대 자주포(SPH-M), 스페인 자주포 사업을 미국·유럽 시장 진입의 신호탄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제시했다.
• 보고서는 2026년을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변곡점으로 평가했다. 방위산업이 정부 중심 올드 스페이스와 민수 중심 뉴스페이스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단기적으로는 지상 무기체계 실적 성장, 중장기적으로는 KF-21과 국방용 위성을 기반으로 유무인복합체계, 항공엔진·유도무기 국산화, 저궤도 위성 및 발사체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수출국 다변화와 현지화 전략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이 2026년 핵심 투자 포인트라고 제시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유럽 안보 분담 강화와 유럽 재무장 계획으로 유럽 방산업체들의 멀티플이 급등했으며, 이는 미래 수주 계약의 현재가치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EU는 2035년까지 방산물자 역내 조달 비중을 60%까지 확대하고, NATO 회원국은 GDP 대비 방위비 지출을 5%(방산물자 조달 3.5%)까지 늘리겠다고 결의했다고 정리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약 2,000조원 규모인 주요 NATO 회원국 방위비 지출은 2035년 약 3,100조원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봤다.
• 유럽에서는 라인메탈이 대표 수혜 기업으로 제시됐다. 라인메탈은 Pzh2000 자주포, 레오파르트2 전차 주포 등을 생산하며 유럽 7개국에 생산거점을 보유한 최대 방산업체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의 경쟁사로 설명됐다.
• 한국 방산은 지상 무기체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NATO 시장 접근 제한으로 라인메탈 대비 멀티플 할인 상태였지만, 현지 진출 확대와 NATO 내부 균열, 지상 무기체계 수요 증가를 고려하면 멀티플 할인 축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Top Pick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선호주는 현대로템으로 제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향 K9 자주포 및 천무 매출 인식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집트와 호주 K9 양산 매출도 본격화되고,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현지 거점을 바탕으로 유럽·남중국해·북미 등 다수 수주 모멘텀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 현대로템은 2026년 폴란드 EC2 매출 인식이 지속되고, 국내 방산 피어 그룹 내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장 적으며 연내 수출 파이프라인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커버리지 종목의 목표주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88만원, 현대로템 25만원, 한국항공우주 23.2만원, LIG D&A 110만원, 한화시스템 15만원으로 제시됐다.
• 업종 합산 실적 전망은 매출액 2024년 25.3조원에서 2026년 54.2조원, 2027년 61.5조원으로 확대되고, 영업이익은 2024년 2.9조원에서 2026년 6.5조원, 2027년 8.8조원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제시했다.

🎯 투자인사이트 • 이 보고서의 핵심은 K-방산 투자 논리가 단순 폴란드 수출 모멘텀에서 끝나지 않고, 미국·서유럽 시장 진입과 현지화 전략에 따른 글로벌 표준 기업으로의 재평가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앞으로의 멀티플은 현재 실적보다 미래 시장 접근권을 더 크게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선호주인 이유는 단순히 기존 수출 매출 인식 때문만이 아니라, 현지 거점과 공격적 투자, 지상 무기체계 포트폴리오 다각화, 지역별 수주 파이프라인이 모두 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구조적으로 가장 먼저 글로벌 메이저 방산사에 가까워질 후보로 해석된다.
• 현대로템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에서 폴란드 EC2와 추가 수출 파이프라인이 붙는 구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비 후순위이지만 리레이팅 여지도 충분하다는 관점이다.
• 실전 관찰 포인트는 ① 미국 UJTS·SPH-M·스페인 자주포 등 북미·유럽 사업 진전, ② 현지 생산거점 확대 여부, ③ KF-21 양산 개시와 후속 계약, ④ 5사 합산 수주잔고 110조원 및 입찰 50조원의 실제 계약 전환 속도다.

⚠️ 리스크요인 • 미국과 서유럽 시장 진출이 기대만큼 현실화되지 않으면 현지화 기반 리레이팅 논리가 약해질 수 있다.
• 방산 수주 산업 특성상 대형 사업의 계약 시점과 매출 인식 시점이 늦어질 경우 밸류에이션 선반영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NATO 시장 확대 기대는 정책 방향에 기반하지만, 실제 발주 구조는 여전히 기존 미국·유럽 방산 강자 중심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 KF-21, 위성, 유무인복합체계 등 항공우주 확장 논리는 중장기 과제이므로 개발 일정, 양산 속도, 수출 성과가 지연되면 기대 대비 체질 변화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

읽을 가치 • 점수: 94/100 • 등급: 높음 • 이유: K-방산을 수출 모멘텀 산업이 아니라 현지화와 항공우주 확장까지 포함한 글로벌 표준 산업으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논리를 수치와 종목 전략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