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 종목분석_260414_iM증권_한미약품 종목분석 - 개화 전 인내의 시간.pdf

🧾 핵심요약 • iM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63만원에서 60만원으로 하향했다. 현재주가 51만원 대비 상승여력은 17.6%다.
• 1Q26 실적은 매출 3,872억원(YoY -1%), 영업이익 585억원(YoY -1%, OPM 15%)으로 전망됐다. 이는 컨센서스 매출 4,139억원, 영업이익 677억원 대비 각각 6%, 14% 하회하는 수준이다.
• 1분기 부진의 주된 원인은 작년 1분기 MSD향 임상시료 공급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다. 즉 본업 훼손보다 역기저 영향이 컸다는 해석이다.
• 본업에서는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된다고 평가했다. 한미약품 사업부는 로수젯 등 주요 제품에서 별다른 이슈가 없고, 북경한미는 VBP 프로그램 영향이 적은 품목 중심 영업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정밀화학 사업부는 해외 API 경쟁 심화가 이어지고 있으나, 고수익성 CDMO 매출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개선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 회사는 올해 국내 기업 중 최초 GLP-1 제품 출시, MASH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 데이터 발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고 제시했다. 연초 가이던스로는 영업이익률 15% 이상 달성, 연내 1건 이상의 기술이전 체결을 언급했다.
• 2026년 연간 실적은 매출 1조 6,107억원(YoY +4%), 영업이익 2,770억원(YoY +8%, OPM 17%)으로 추정했다. 이 수치에는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는 미반영했고, 기술이전 계약 1건 발생을 가정했다.
• 기술이전 계약의 선급금 규모는 250억원으로 가정했다. 이는 2024~2025년 GLP-1 관련 라이선스 계약 평균 규모의 약 2%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국내 비만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며, 지난해 위고비 4,725억원, 마운자로 2,155억원으로 합산 7천억원에 육박한다고 제시했다. 경구용 제품 진입과 국내 플레이어 신규 주사제 출시를 고려하면 시장 확대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 현재 허가를 준비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출시가 가시화되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해당 파이프라인 가치는 1.7조원으로 산정했으며, 약가 이점을 바탕으로 경쟁제품이 있어도 유의미한 점유율 확보가 가능하다고 가정했다.
• 목표주가 산정은 영업가치 5.883조원(2026E EBITDA 2,265억원 × Target EV/EBITDA 26배)과 에페글레나타이드 파이프라인 가치 1.7218조원을 합산한 총 기업가치 7.6048조원을 기반으로 했다.
• 반면 시장이 기대하는 MASH 파이프라인은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하지 않았다. 임상 진행은 순조롭지만 데이터 확인 시점이 명확하지 않고 추가 임상도 필요해, 보수적으로 2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과거 승인 사례를 감안하면 가속승인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 투자인사이트 • 이 보고서의 핵심은 한미약품의 1분기 실적 부진이 본업 약화보다 역기저 영향에 가깝고, 투자 포인트는 연내 기술이전과 국내 비만치료제 출시 이벤트에 있다는 점이다.
• 현재 기업가치는 본업과 에페글레나타이드만 반영하고 MASH는 제외했다. 즉 MASH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구조가 아니라,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보수적 접근이다.
• 투자 행동 관점에서는 단기 실적보다 ① 연내 기술이전 1건 성사 여부, ② 에페글레나타이드 허가 및 출시 가시화, ③ 북경한미 수익성 개선, ④ CDMO 매출 확대를 체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국내 비만 시장이 이미 7천억원 규모로 형성돼 있고 확대 여력도 충분하다는 점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 현실화는 단순 신제품 추가가 아니라 기업가치 재평가 트리거가 될 수 있다.

⚠️ 리스크요인 • 1분기처럼 기술료나 임상시료 공급 기저효과에 따라 분기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 연내 1건 이상의 기술이전이 성사되지 않으면 현재 연간 추정치와 투자 논리가 약해질 수 있다.
• 에페글레나타이드 허가 및 출시가 지연되거나 시장 점유율 가정이 빗나가면 1.7조원 파이프라인 가치 산정의 신뢰도가 낮아질 수 있다.
• MASH 파이프라인은 아직 데이터 시점과 추가 임상 필요성이 남아 있어, 기대가 현실화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읽을 가치 • 점수: 91/100 • 등급: 높음 • 이유: 단기 실적 부진의 원인과 함께 한미약품의 진짜 가치 재평가 포인트가 기술이전, 비만치료제 출시, MASH 비반영 보수적 가치산정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