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티지랩 종목분석_260414_하나증권_인벤티지랩 종목분석 - NDR 후기: 고농도 SC제형화 플랫폼 및 CDMO 확장.pdf
🧾 핵심요약
• 인벤티지랩은 기존 ① 펩타이드·저분자 화합물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IVL-DrugFluidic, ② 유전자·LNP 기반 IVL-GeneFluidic에 더해, ③ 항체·마이크로스피어·SC주사제 플랫폼인 IVL-BioFluidic을 새롭게 공개했다. 공통적으로 Microfluidic 방식으로 입자를 생산하는 플랫폼 구조다.
• 이번 NDR의 핵심은 IVL-BioFluidic이다. 이 기술은 항체의약품을 초고농도 입자로 농축해 2.5ml 이하 PFS 형태의 피하주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로 설명됐다. 안정성이 높은 건조 분말 형태라 콜드체인이 필요 없고 상온 보관이 가능해 유통비 절감 장점도 있다고 제시됐다.
• 기존 Hyaluronidase 기반 SC 제형 전환과 달리, IVL-BioFluidic은 Hyaluronidase 없이도 초고농도 항체를 소용량으로 SC 투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이다. 기존 액상 바이알 대비 90% 이상 부피 감소, 25G 바늘 기반 단시간 자가주사 가능성도 언급됐다.
• 제조 방식은 microfluidic 채널에서 항체 수용액과 유상을 교차시켜 균일한 droplet을 만들고, 유체 흐름 속에서 수분 제거와 건조를 동시에 진행해 고농축 마이크로입자를 형성하는 구조다. 기존 장기지속형 마이크로스피어와 달리 생분해성 고분자 없이 항체 자체가 입자인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 현재 확인된 농축 수준은 400~500mg/mL, 목표 수준은 750mg/mL 이상이다. 재건성과 효능은 농축하지 않은 대조군 대비 in vivo 수준까지 동등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으나, 더 높은 신뢰도 확보를 위해 향후 학술논문 데이터 공개와 파트너십 체결이 기대된다고 했다.
• 유사 기술 사례로 Halozyme이 2025년 10월 인수한 Elektrofi(Halozyme Hypercon)가 언급됐다. 또한 2026년 4월 7일 Vertex가 Halozyme 측 기술 적용 목적의 계약으로 선급금 1,500만달러를 지급한 사례를 소개하며 비교군으로 제시했다.
• 유한양행과 공동개발 중인 IVL3021(세마글루타이드 1개월 제형)은 2025년 말 GLP 독성시험을 완료했고, 2026년 내 1상 IND 신청 및 2026년 6월 ADA 학회 전임상 데이터 공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베링거인겔하임과의 비공개 펩타이드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도 진행 중이다. 2H25 첫 후보 제형 전달 후 평가를 거쳐, 2025년 11월 추가 물질 개발을 의뢰받아 3월 말 전달한 상태이며, 2Q26 평가 후 긍정적 피드백 시 3Q26 본계약 체결 가능성도 언급됐다.
• 대웅제약·위더스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IVL3001(피나스테리드, 탈모치료제)은 호주·한국 2상 진입 준비 중이며, 종근당과 공동개발 중인 IVL3003(도네페질, 월1회 치매치료제)은 2026년 4월 AAN에서 P1 결과 발표 및 연내 임상 종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종근당은 국내 pivotal 임상을 계획 중이다.
• CDMO 사업 확대도 핵심 포인트다. 회사는 오송에 EU-GMP 등급 DrugFluidic 시설을 구축했고, 2026년 글로벌 파트너사와 제조 생산시설 구축 투자금을 포함한 위탁생산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품목은 2개, 연 수백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유럽 현지 site로의 scale-out도 함께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 이 계약이 성사되면 안정적인 현금 창출뿐 아니라 CDMO 기술력과 scale 확장 차별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 다만 현재 재무는 적자 상태다. 2024년 매출 20억원, 영업손실 190억원, 순손실 170억원, EPS -1,815원으로 제시됐다.
🎯 투자인사이트
• 이 보고서의 핵심은 인벤티지랩이 단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업에서, 항체 SC 제형 전환과 CDMO까지 확장 가능한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IVL-BioFluidic은 기존 펩타이드 중심 파이프라인과 다른 새로운 가치 축을 추가한다.
• 투자 포인트는 기술의 희소성이다. 초고농도 항체를 Hyaluronidase 없이 소용량 SC로 전환할 수 있다면, 제형 변경 자체가 대형 기술이전 또는 플랫폼 계약의 대상이 될 수 있다. Halozyme-Hypercon 사례가 비교 기준으로 제시된 것도 이 때문이다.
• 중단기 모멘텀은 공동개발 파이프라인과 CDMO 계약이다. 유한양행, 베링거인겔하임, 종근당, 대웅제약 등과의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데이터 공개, IND, 본계약 가능성으로 이어질 경우 플랫폼 검증이 빨라질 수 있다.
• 실전 관찰 포인트는 ① IVL-BioFluidic 관련 학술논문 또는 파트너십 공개, ② 베링거인겔하임 2Q26 평가 결과와 3Q26 본계약 여부, ③ IVL3021의 IND와 ADA 데이터, ④ 오송 CDMO 계약 성사와 유럽 scale-out 구체화다.
⚠️ 리스크요인
• IVL-BioFluidic의 경쟁력은 아직 학술논문이나 상업 파트너십으로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기술 검증 리스크가 남아 있다.
• 주요 공동개발 과제들은 아직 임상 진입, 초기 데이터, 평가 단계에 있어 일정 지연이나 결과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 CDMO 계약은 아직 논의 단계로, 실제 수주와 투자금 유입이 성사되지 않으면 현금창출 기대가 약화될 수 있다.
• 현재 회사는 적자 구조이므로 대형 계약이나 임상 진전이 지연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읽을 가치 • 점수: 90/100 • 등급: 높음 • 이유: 신규 항체 SC 제형 플랫폼, 다수 공동개발 파이프라인, CDMO 확장 가능성을 하나의 성장 스토리로 연결해 보여주는 보고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