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na China Weekly] 상위 AI 모델, 성능/사용량 기반으로 수익화 시작_260413_하나증권_[Hana China Weekly] 상위 AI 모델, 성능/사용량 기반으로 수익화 시작.pdf
🧾 핵심요약
• 하나증권은 이번 주 중국 테크/AI 핵심 흐름을 “상위 AI 모델이 성능과 사용량을 기반으로 본격 수익화에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점으로 정리한다. 대표 사례로 Zhipu AI는 4월 8일 차세대 오픈소스 플래그십 모델 GLM-5.1을 출시하고 OpenRouter 기준 GLM 모델 가격을 추가로 10% 인상했다.
• Zhipu AI의 가격 인상은 중국 AI 업체들이 기존의 저가·점유율 확대 전략에서 벗어나, 성능 고도화 기반 가격 정상화와 수익화 단계로 전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한다. 특히 코딩 시나리오 가격이 글로벌 선두 업체 대비 빠르게 격차를 축소하고 있어, 경쟁 축이 단순 트래픽 확대에서 ASP 상승과 유닛 이코노믹스 개선으로 이동 중이라고 본다.
• 알리바바는 Qwen 3.6 Plus가 OpenRouter 주간 집계(3/304/5)에서 4.6조 Tokens로 1위를 기록했고, Qwen 3.6 Plus Preview도 3위에 오르며 글로벌 사용량 상위권임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최근 조정받았던 알리바바 AI 경쟁력 우려를 완화시키는 재료로 작용했고, 4월 8일 홍콩 증시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6.8% 상승 마감했다.15.18만위안 가격대에서 최대 1,500 TOPS의 자체 AI 칩과 자율주행 성능 강화를 내세우며 기술 중심 경쟁 전환을 선언했다. 회사명도 샤오펑자동차에서 샤오펑그룹으로 바꾸며 AI 기술 기업 전환을 공식화했다.
• 알리바바는 China Telecom과 협력해 광둥 샤오관에 자체 설계 AI 칩 ‘Zhenwu’ 약 1만개를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가동 중이며, 향후 10만개 수준까지 확대해 의료·첨단소재 등 산업별 AI 적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는 AI 인프라 내재화와 반도체 자립 전략의 본격화로 해석된다.
• 중국 정부는 4월 6일 상무부 등 6개 부처 명의로 <전자상거래 고품질 발전 지도의견>을 발표하며 ‘AI+전자상거래’ 전략을 공식화했다. 추천·검색·고객응대 등 전 영역에서 AI 활용을 확대해 소비자 경험 개선, 비용 절감, 유통 효율 제고를 추진하며, 알리바바·징둥 등 주요 이커머스 기업의 AI 투자와 상업화 속도 가속이 기대된다고 본다.
• OpenRouter 데이터 기준 중국 AI 대형 모델의 주간 토큰 사용량은 지난주 12.96조로 전주 대비 31.5% 증가했고,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기업·개인 단위에서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AI 에이전트·코딩·콘텐츠 생성 수요가 동반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텐센트는 4월 2일 기업용 AI Agent 플랫폼 ‘ClawPro’를 공식 출시하고 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연동해 약 10분 내 직원별 AI 어시스턴트 구축이 가능하며, SaaS와 AI Agent 결합을 통한 기업용 AI monetization 전략 본격화로 평가된다.
• 징동은 100개 이상 브랜드와 함께 전국 단위 인테리어 ‘100억 보조금’ 판촉을 출범했고, 향후 1년간 총 100억위안 규모의 보조금을 투입해 가전·가구 소비 촉진에 나선다. 바이트댄스는 지분 매각 추진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6,00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반도체 부문에서는 미국 의회가 중국의 반도체 장비 접근을 추가 제한하는 ‘MATCH Act’를 발의했다. 일본·네덜란드 등 동맹국에 150일 내 대중 수출 규제 동참을 요구하며 DUV 노광 및 식각 장비 등을 포함할 가능성이 있고, 법안 통과 시 ASML·Tokyo Electron 등 장비사 대중 수출 제한 강화와 공급망 교란 우려가 확대될 수 있다고 본다.
• 동시에 중국 반도체 기업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메모리 업체들은 글로벌 대비 15% 이상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범용 서버 및 소비자 시장 침투율을 확대 중이며, YMTC는 2026년 하반기 우한 신규 라인에서 첨단 NAND 양산 예정으로 증설 완료 시 글로벌 3위 NAND 업체로 도약 가능성이 제기된다.
• CXMT는 약 295억위안 규모 자금 조달을 목표로 상하이 STAR 마켓 IPO를 추진하고 있고, 글로벌 점유율은 약 5%(YoY +2%p), 가동률은 94.6%까지 상승했다. 하나증권은 단기적으로 메모리 가격 급락보다 상승률 둔화가 핵심 시나리오이며, 이는 고객사의 선제적 재고 확보 수요 약화와 ASP 상승 탄력 둔화로 이어져 이익 성장 모멘텀 둔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본다.
• 전기차/이차전지에서는 샤오펑이 10만위안 이하 저가 EV 시장 철수를 공식화하고, 11.98만
• GAC Aion은 CATL 배터리 스왑 기술을 적용한 RT Super를 배터리 임대 기준 8.88만위안부터 출시해 가격 인하 대신 금융 구조 혁신을 통한 수요 창출 전략을 보여줬고, SAIC는 2026년부터 반고체 배터리를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BYD는 Denza N9 플래시 충전 버전을 45만~50만위안에 사전 판매하며 완충 약 9분 수준의 초고속 충전을 내세웠다.
• 지리자동차는 유럽 R&D 조직 통합으로 중국-해외 간 신차 출시 간격을 6개월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고, CATL은 누적 약 900척 선박에 배터리 탑재를 완료하며 해양 전동화 시장 선점에 나섰다. 로봇/자율주행에서는 유비테크가 체화지능 수석 과학자 채용에 최대 1,500만위안 보상을 제시했고, Pony AI는 크로아티아에서 유럽 최초 상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 중국 1등주 포트폴리오 표에서는 텐센트, 알리바바, 징동, 샤오미, BYD, CATL, SMIC, 북방화창, 해광정보, 통푸마이크로, 폭스콘산업인터넷, 중지쉬창 등의 주간 수익률과 밸류에이션, 이익 성장률이 제시되며, AI·반도체·전기차 핵심 종목의 실적 시즌 일정도 함께 정리돼 있다.
🎯 투자인사이트
• 이 보고서의 핵심은 중국 AI 산업이 이제 “사용량 증가”만이 아니라 “가격 인상과 기업용 상용화”까지 연결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이다. Zhipu AI의 10% 가격 인상, 알리바바 Qwen의 4.6조 토큰 1위, 텐센트의 기업용 AI Agent 출시는 AI 업종 평가 기준이 점유율에서 수익성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 따라서 투자 포인트는 단순 모델 출시 수가 아니라, 실제 사용량 상위권을 확보하면서 가격 정상화까지 가능한 사업자에 집중되는 것이 맞다. 원문 기준으로는 알리바바, 텐센트, Zhipu AI 관련 체인에 유리한 해석이다.
• 반도체는 상반된 두 흐름이 동시에 나온다. 미국의 추가 제재 강화는 단기 공급망 교란과 장비주 부담 요인이지만, 동시에 중국 국산화 투자와 내재화 가속을 촉진한다. 따라서 중국 반도체는 단기 변동성은 크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장비·메모리·패키징 내재화 수혜 종목 선별이 중요하다.
• 메모리에서는 중국 업체 점유율 확대가 이미 구조 변수로 올라왔다. YMTC와 CXMT 증설은 메모리 가격의 급락보다 먼저 상승률 둔화와 ASP 탄력 약화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한국·글로벌 메모리 강세 논리를 볼 때도 중국 공급 확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 EV/로보틱스에서는 가격 인하 경쟁보다 기술·금융 구조 혁신으로 승부하는 기업이 부각된다. 샤오펑의 저가시장 철수, GAC의 배터리 임대, BYD의 플래시 충전, Pony AI의 상용 로보택시는 중국 성장주의 경쟁 포인트가 판매량 자체에서 기술력과 수익화 모델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리스크요인
• 중국 AI 모델 사용량 증가가 실제 장기 결제 수요와 안정적 수익성으로 이어지지 못하면 현재의 수익화 전환 해석은 약해질 수 있다.
• 미국의 MATCH Act가 실제 통과돼 동맹국 수출 규제까지 강화되면 중국 반도체 공급망 차질과 글로벌 장비업체 실적 부담이 동시에 커질 수 있다.
• CXMT와 YMTC의 공격적 증설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 메모리 업사이클 후반 ASP 상승 둔화와 이익 모멘텀 약화가 현실화될 수 있다.
• 중국 EV 업계의 기술 중심 전환이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산업 전반의 수익성 악화가 해소되지 않으면 고사양 경쟁도 주가 재평가로 바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다.
⭐ 읽을 가치 • 점수: 91/100 • 등급: 높음 • 이유: 중국 AI, 반도체, EV의 경쟁 축이 저가·점유율에서 성능·수익화·내재화로 바뀌는 흐름을 구체적 기업 사례와 수치로 잘 묶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