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금속 산업분석_260413_iM증권_철강금속 산업분석 - Steel Weekly (4월 2주차).pdf
🧾 핵심요약
• iM증권은 글로벌 철강 가격이 공급 차질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유통 가격도 판재류와 철근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 미국·이란 종전 협상 소식으로 철광석, 원료탄 등 원료 가격은 조정받았다. 이는 긴장 완화에 따른 선임 및 에너지 비용 하락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며, 중국 철광석·원료탄 선물도 큰 폭 하락했다고 설명한다.
• 그럼에도 글로벌 철강 가격은 대부분 공급 차질을 배경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베트남 열연 가격은 3월 13일 502달러에서 4월 9일 545달러까지 상승했고, 이는 선임 상승과 중국산 광폭 열연강판에 대한 2차 관세 부과 영향이라고 본다. 해당 관세는 4월 17일부터 발효되며, 기존 27.83% 반덤핑 관세율과 동일하다.
• 미국 열연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 부과에 따른 수입량 급감이 배경이며, Nucor는 12주 연속 판재류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미국 철강 가동률이 오르는 점은 수입 감소가 내수 업체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한다.
• EU 철강 가격 역시 7월 1일 쿼터 축소 및 쿼터 초과 물량 관세 인상 시행을 앞두고 사전 가격 인상이 나타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 반면 중국 철강 가격은 글로벌 반등과 달리 보합 수준이다. 이유는 수급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중국 survey 가동률은 3월 13일 78.4%에서 4월 9일 83.2%까지 상승했고, 성수기에도 판재류 재고는 역사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 국내 유통가격은 강세다. 수입산 열연 유통가격은 870천원/톤으로 전주 대비 +2.4%, 1개월 +7.4%, YTD +17.6% 상승했고, 수입산 철근 유통가격은 790천원/톤으로 전주 대비 +1.9%, 1개월 +9.7%, YTD +19.7% 상승했다.
• 열연강판 유통가격은 2주 연속 23만원 상승했고, 주요 고로업체들의 45월 2차 가격 인상 시도가 성공했다고 본다. 이에 따라 2분기 고로업체 철강 부문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 다만 가전 등 가격 인상이 어려운 산업 비중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 동국제강은 4월 3주차 철근 고시가격을 1만원 인상한 82만원으로 제시했고, 철근 유통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다만 H형강, 앵글 등 다른 봉형강 유통가격은 큰 변화가 없어서 철근의 가파른 마진 확대는 아직 유통시장 중심 현상으로 본다.
• 철근업체의 2분기 실적 역시 1분기 대비 개선되겠지만, 스크랩 가격도 상승했고 건설향·관수향 가격 상승폭이 유통향보다 작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고 본다. 주요 지표로 북미 열연 가격은 1,144달러/톤(+1.3% WoW), 유럽 열연 844달러/톤(+1.7%), 철광석 107달러/톤(-2.9%), 원료탄 235달러/톤(-1.8%), 동아시아 스크랩 355달러/톤(+1.7%)로 제시된다.
🎯 투자인사이트
• 이 보고서의 핵심은 원료 가격은 조정받고 있는데 제품 가격은 공급 차질로 버티고 있어, 철강사의 스프레드 개선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미국, 베트남, 유럽처럼 무역장벽과 공급 차질이 겹친 지역의 가격 강세가 뚜렷하다.
• 국내에서는 판재류와 철근 가격 인상이 실제 유통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는 2분기 고로업체와 철근업체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 다만 제품별 차별화가 크다. 열연 가격 상승이 냉연·컬러·GI·구조관 등 하공정 제품으로 완전히 전가될지는 미지수이고, 철근의 강한 마진 확대도 아직은 유통시장 중심이다. 따라서 업종 전반보다 가격 전가력이 높은 품목과 업체를 골라야 한다.
• 중국은 여전히 리스크다. 가동률이 83.2%까지 높아졌고 재고도 역사적 고점 수준이라, 중국발 공급 부담이 해소되지 않으면 글로벌 가격 상승 탄력은 제한될 수 있다.
• 투자 행동으로는 ① 국내 열연/철근 가격 인상 지속 여부, ② 중국 가동률과 재고 추이, ③ 미국·유럽 보호무역 강화 흐름을 함께 확인하면서 2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고로업체와 철근업체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
⚠️ 리스크요인
• 중국 철강 가동률 상승과 높은 재고가 지속되면 글로벌 가격 강세가 약해질 수 있다.
• 국내 하공정 제품은 수요 부진으로 열연 가격 상승분을 충분히 전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 철근업체는 스크랩 가격 상승과 건설향·관수향 가격 인상 제한으로 유통향만큼 마진이 확대되지 않을 수 있다.
• 미국·이란 긴장 완화가 더 진전되면 원료와 운임 하락은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공급 차질 프리미엄이 줄어 제품 가격 상승세도 둔화될 수 있다.
⭐ 읽을 가치 • 점수: 89/100 • 등급: 높음 • 이유: 원료 하락과 제품가 강세의 엇갈린 흐름 속에서 왜 2분기 철강 실적 개선이 가능한지, 그리고 중국이 왜 여전히 핵심 변수인지를 잘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