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_260413_메리츠증권_가입자와 함께 마케팅비용도 증가.pdf

🧾 핵심요약 • 1Q26 연결 매출액은 4조 3,759억원(-1.7% YoY), 영업이익은 5,063억원(-10.8%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5,080억원에 거의 부합할 전망이다.
• 1월 경쟁사 위약금 면제 영향으로 16.5만명의 번호이동 순증을 기록하며 1Q26 5G 가입자는 1,772만명, 보급률은 79.9%로 예상된다. 무선 ARPU는 28,908원으로 전분기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본다.
• 하지만 가입자 증가와 함께 마케팅비도 늘었다. 마케팅비 증가(+3.7% YoY) 영향으로 별도 영업이익은 4,0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감소할 전망이다.
• 반면 SK브로드밴드는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 효과가 반영되며 매출액 1.16조원(+4.1% YoY), 영업이익 1,024억원(+6.6% YoY)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 2026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17조 6,678억원(+3.3% YoY), 영업이익 1조 8,286억원(+70.4% YoY)으로 전망한다. SK텔레콤 별도 영업이익은 1조 4,758억원(+81.8% YoY), SK브로드밴드는 3,871억원(+34.0% YoY)으로 추정한다.
• 연말 5G 가입자는 1,873만명, 핸드셋 가입자 대비 보급률은 82.6%로 전망한다. 강도 높은 인력 개편을 통해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본다.
• KT 위약금 면제 기간 동안 KT 이탈 가입자 중 약 3분의 2가 SK텔레콤으로 유입되며 과도한 마케팅 경쟁 없이도 점유율 회복이 나타났다고 평가한다.
• 1Q26 DPS는 830원으로 배당 재개를 예상하며, 2026년 연간 DPS도 2024년 수준인 3,540원으로 회복될 것으로 본다.
• 목표주가는 기존 75,000원에서 98,000원으로 30.7% 상향했다. 영업가치 멀티플을 4.3배에서 4.7배로 높이고, Anthropic 지분가치(기업가치 3,800억달러 × 지분 0.3%)를 할인 없이 반영했다. 다만 보유 지분가치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본다.

🎯 투자인사이트 • 이 보고서의 핵심은 가입자 회복이 나타나고 있지만, 그 대가로 단기 마케팅비 증가가 불가피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1분기는 외형보다 비용 구조를 함께 봐야 한다.
• 다만 중기적으로는 긍정적이다. 경쟁사 위약금 면제라는 외부 이벤트 속에서도 SK텔레콤으로 유입이 확인됐다는 점은 점유율 방어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준다.
• 실적 회복의 진짜 축은 SK브로드밴드와 데이터센터다. 판교 DC 인수 효과에 더해 울산·구로 AI 데이터센터, 해저케이블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면 무선 외 성장 엔진이 강화될 수 있다.
• 2026년 영업이익이 70% 넘게 반등하는 시나리오는 인력 개편 효과와 비용 정상화가 동반된다는 점에서, 단순 기저효과보다 구조적 수익성 회복으로 읽을 여지가 있다.
• 다만 현재 주가에는 Anthropic 가치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므로, 향후 주가 방향은 AI 지분 기대보다 본업 정상화와 배당 회복의 실현 여부가 더 중요해질 수 있다.

⚠️ 리스크요인 • 가입자 증가와 함께 마케팅비가 늘어난 점은 단기 수익성 부담이다. 경쟁이 장기화되면 비용 정상화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
• Anthropic 지분가치를 할인 없이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렸지만, 보고서 자체도 이 가치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본다. 추가 업사이드는 제한될 수 있다.
• 본업 정상화는 인력 개편과 비용 효율화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 AI 데이터센터와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는 기대 요인이지만, 실제 가동 속도와 수익화 시점이 지연되면 중기 성장 스토리도 약해질 수 있다.

읽을 가치 • 점수: 86/100 • 등급: 높음 • 이유: SK텔레콤의 단기 실적 부진을 마케팅비 증가로 설명하면서도, 가입자 회복과 SK브로드밴드·데이터센터 중심의 중기 정상화 논리를 함께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