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선생] [IMAGE_01] - X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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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목: [IMAGE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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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왜 좋게 볼까? 4.5K 제목과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우리나라 이야기로 먼저 시작해 보겠습니다. 국내 증시에 오래 투자해 온 분들이라면 올해 들어 분명히 느끼는 점이 있을 겁니다. 대표적으로 뭐가 있을까요? 제 생각에 투자자분들이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이것입니다. “자본시장의 수직계열화가 너무도 잘 돌아가고 있다”는 것. ‘아니 이게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인가…’ 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이런 의미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여러 계층의 자본들이 매우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뜬구름잡는 소리 같죠?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BIS 같은 국제 자본이 꼭대기에서 아래로 아젠다를 뿌려준다.
  2. 정부가 그 이슈들을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들여 초강력 드라이브를 시작한다.
  3. 중앙은행이 이에 맞춰 조용히 지원 사격을 해준다.
  4. 은행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적극적으로 대출을 집행하며 자산 팽창을 시작한다.
  5. 기업들까지 평소와 다르게 앞장서서 적극 투자를 집행한다.

이렇게 모든 층위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일사불란하게 돌아가는 모습… 이건 우리 역사에서 정말 드물게 일어나는 케이스입니다. 어쩌면 박통 이후 처음 있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머릿속에 원조각하의 초상이 그러지셨나요? 네. 맞습니다. 박통 때에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자본의 지배력이 지금처럼 강력하지 않았기에, 전개되는 형태는 조금 달랐지만 말이죠. 뭐 어찌 됐던 본질은 비슷합니다. 앞서와 마찬가지로 순서를 통해 박통 시기는 어땠는지 알아볼까요?

  1. 1961년 CIA Hugh Farley 보고서 : 미국 주도로 한일 관계의 조속한 정상화가 요구 2) 케네디가 일본에 직접 한일관계에 관한 서한을 보내 압박하고, 즉각 김종필(당시 한국 CIA 국장)의 도쿄 비밀 방문이 이뤄짐.
  2. 1965년 6월 한일 기본조약 체결 + 5억 달러 규모 차관 확보 성공.
  3. 대규모 산업 투자와 새마을운동을 통한 조선인(?) 정신개조(?) 5) 조약 체결 직후 10년간 FDI(외국인 직접투자)가 26배 폭증

당시의 CIA 문서.

당시의 CIA 문서. “미친놈아! 이게 어딜 봐서 똑같냐!” 외치고 싶은 여러분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두 상황이 사실상 같은 상황이라고 느껴집니다. 대체 왜일까요? 그 이유를 한 줄로 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보다 훨씬 강력한 누군가가 판을 깔아주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더 나아가 밥에 고기반찬까지 떠먹여 주는 모습이 연출됐고, 마지막으로 열심히 소화하기 위해 체질변환이 이뤄졌다.” 트친분 가운데 누군가 이재명 정권을 향해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액션- 빔-) “자본이 선택한 권력.” 이라구요. 네. 저는 이 말에 너무나 동의합니다. 박통이 권력의 선택을 받은 정권이었던 것처럼, 재매이 정부는 자본의 선택을 받은 것이 갈수록 너무도 명확해서 그렇습니다. 실제로 재매이 정권도 박통때와 마찬가지로 시민들이 엄청난 반감을 갖고 있지만, 자본의 힘으로 성과로 증명하는 부분이 너무 눈에 띄거든요. 이건 자본이 한 몸처럼 움직이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무튼, 이처럼 자본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필연적으로 해당 국가의 시장엔 엄청난 성장이 따라옵니다. 물론 이 성장에는 아이러니한 지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바로 성장이 일어나는 분야가 반드시 이성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대표적인 예시로는 신재생 에너지가 있습니다.

새만큼 똥물가득한 땅에 돈을 쏟아 붓는 현대차는 바보일까요? 대다수 사람들은 이게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산업에 이상하리만큼 노골적으로 자본들이 꽂힙니다. 사실 이건 당연합니다. 개미들이 의심하며 타지 않기에 더 크게 해먹은 다음에 설거지가 가능하니까요. (그러니까 신재생에 에너지 효율성 따지는 건 바보짓입니다.) 심심한데 넘치는게 돈인 인간들이 대놓고 밀어주겠다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가능성과 합리성을 논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제가 한국 증시를 얼마나 좋게 보고 있는지 짐작이 되실겁니다. 그럼여기서 궁금한 지점은 이거겠죠. “아니 그럼 중국 증시는 뭐 얼마나 더 좋게 보는거야?” 안그래도 지금부터 그 얘기를 하려 했어요. 사실 중국 증시는 투자해 본 사람이라면… 네. 누구나 “거지같은 시장”이라고 말할 정도로 러그풀이 심한 시장이죠. 저 또한 데여본 경험이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가 “이번에는 다르다.”하며 외치는 이유를 굳이 꼽자면…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맨 꼭대기 자본들이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블랙록 같은 겉으로 드러난 핫바지들이 아니라, 국부펀드·연기금 같은 진짜들, 즉 SWF(Sovereign Wealth Fund)들이요. 실제로 요 몇 년간 중국의 IPO를 보면 이런 모습이 매우매우 두드러집니다. 아주 거지같고 복잡한 중국 내부 IPO규제 등을 고려할 때, 단순히 자본을 투입하는 것도 짜증나고 복잡한 규제와 절차를 거쳐야 되거니와, 이 자본으로 효율성을 내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그런데도 IPO 전반에 걸쳐 SWF들이 사상 최대 규모로 물량을 쓸어갔습니다. 특히 근 2년 가까이 중국에선 중동 계열 자본의 투입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사우디, 카타르, UAE 등등.. (그래서 제가 중동 자금은 중국과 이미 한 몸이라고 말했던 것이기도 하죠.)

전쟁 이후 최근의 기사.

2025년 2분기에 나왔던 기사. 우리는 그동안 IPO를 거품의 마지막 설거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마지막에 개미들한테 설거지하고 튀는 목적으로 쓰인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중국의 경우 조금 상황이 다릅니다. 실제로 IPO로 개미들에게 배정된 물량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2025년 평균 고작 7%내외에 불과합니다. EXIT하기 위해서는 개미들의 코 뭍은 돈이 필수적인 어디와 대조되는 모습이죠. 애초에 장기 Cornerstone Investor들이 대부분이었다는 뜻입니다. 위안화 환율이 동북아에서 유독 혼자 강세이면서, 동시에 달러 보유고 또한 최대인 현상의 이면에는 이런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그나저나, 왜 SWF가 자본의 꼭대기냐고요? 이걸 설명하려면 약간의 음모론이 가미돼야 하는데… 역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로스차일드 이야기를 해볼까요? 로스차일드 가문에는 5형제가 있었습니다. 형제들 가운데 전령 역할로 한 개의 국가에만 집중했던 넷째와 달리, 나머지 형제들은 유럽·중동·아시아 전역의 국가들에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이 형제들이 영향을 크게 끼친 국가들이 어디어디가 있었을까요?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것만 손꼽아 보겠습니다. 자, 영국, 독일(프로이센), 프랑스, 러시아, 브라질, 교황청, 이집트, 터키, 이탈리아, 벨기에, 그리스, 일본, 포르투갈… 네. 이들은 고작 한 가문이었지만 이토록 수많은 나라에 대규모 차관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국가들의 국채를 누구보다 많이 보유하며 군사력을 좌지우지 할 권한까지 갖고 있었고, 각 국가에서 제후 같은 권력을 누렸습니다. (방산 산업이 괜히 유대인들과 연관이 깊은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과거 그들이 보유했던 국채들, 지금은 다른 이름으로 바뀌어 운용되고 있죠. 네. 바로 SWF라는 형태로요.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꼬리표만 바뀌어 운영되고 있을 뿐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관이 있답니다. 아실만한 분들은 다들 아시는 KIC(한국투자공사)라는 곳이죠. 사실 이곳은 IMF 구제금융 이후 국제 자본 주도로 만들어진 기관입니다. 그리고 실제 사장단 중에도 IMF 출신이 많습니다. (최희남 전 IMF 상임이사, 박일영 전 IMF 선임자문·World Bank 상임이사 등등) 그러니까 유대계 금융자본이 소유한 중앙은행을 가진 모든 나라의 SWF는 뭐다?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으니 줄이겠습니다.)

관련된 기사. 아! 참고로 블랙록 얘기는 할 필요 없습니다. 그들은 그냥 전 세계 서민들의 푼돈을 끌어모아 굴리는 얼굴마담일 뿐이니까요. 긴 이야기가 됐는데, 결국 여기서 나오는 결론은 이런 뜻입니다. 중국 : 진짜 유대계 근본 자금이 계속 밀려 들어오고 있다 한국 : 유대계…지만 근본은 살짝 모자란 상업자본이 태동하고있다. 즉, 흘러들어가는 자본의 층위가 명백하게 다르다는 뜻입니다. 심지어 얘네들은 한 번 돈을 박으면 10년은 기본이거든요. 여기서 그러면 어떤 주식을 좋게 보냐고 물어보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유망하게 보는 산업은 중국이나 한국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이러한 자본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임팩트와 장기적인 성과에서는… 생각보다 큰 차이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