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웨일] [IMAGE_01] - X (2026-04-05)
Original Input
26-04-03 경기도웨일 https://x.com/KKDW_KOREA/status/2039947921676812318
원문 제목: [IMAGE_01]
원문
트럼프가 영국에게 배신감을 느낀 이유
이번 글은 트럼프가 영국보고 콕 찝어서
항공모함 가져와서 같이 작전을 펼치자는 이야기를 하게 된 배경,
그 히스토리가 나옵니다.
영국은 고장났다고 거절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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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9947921676812318/media/2039947448798543873)
이란에서 미국와 영국은 한솥밥을 먹던 사이였거든요.
이 글은 아래 글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https://x.com/KKDW_KOREA/status/2039922769454895465
당시에 CIA에서는
석유 국유화의 움직임을
에너지 보안 측면에서 모니터링 하다가,
석유시설 국유화가 가시화 되는것을 이렇게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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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적으로는 새로운 정치자금 및 정권 유지수단의 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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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는 민족주의 + 애국으로 포장
ㄴ 미국 : 어 ㅅㅂ 이거 통과 되겠는데..?
당시에 이란에서는 영국계 회사가 이란 석유를 통제하고 있었으며,
여기서 발생하는 엄청난 수익으로
또 이란 내정에 영향력(간섭)을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민족주의 세력이 이 시설을 가져오면서
그 부를 내수 + 국민들에게 돌리겠다고 선언하죠.
ㄴ 물론 당연히 이란 입장에서는 좋은 말입니다. . (에너지 수입국 입장에서는…별로겠지만 ㅠㅠ)
특히 모사데그는 이걸 결국 의회에서 통과시키면서 대중적 인기를 얻습니다.
이게 워낙 큰 이슈여서 ‘샤’도 이걸 막지 못했고, (샤 = 국왕)
최종적으로 총리로 임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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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9947921676812318/media/2039947366552543232)
이걸 브레테니커 백과사전에서도 이렇게 표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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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9947921676812318/media/2039947403839610880)
‘force to’ 거의 떠밀려서 임명시켰다는 표현.
사실 이미 샤는 암묵적으로 석유생산에 따른 보조(상납?)금을 받고 있었는데,
이걸 국유화라는 핑게로 가져가버리면
국유화의 주체가 엄청난 백마진을 가져가고,
돈 = 권력, 왕권이 잠식되는 것을 두려워했었다는 것을
정치공학적으로 CIA는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CIA는 모사데그를 밀어내고
거리에서 대규모 시위를 일으시는 과정에서
샤의 서명과 권위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CIA가 밀던 후임자, 장군 또한
미국과 샤의 서명 2가지가 정권교체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구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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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9947921676812318/media/2039947297161965568)
그래서 샤의 서명까지 세팅이 되고 난 다음,
거리폭동 무대가 스탠바이 됩니다.
여기서 CIA는 3/3일
4가지 측면에서 장치를 발동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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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9947921676812318/media/203994726054542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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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정치, 성직자들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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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선전 동원 ㄴ 2가지 주요신문을 동원하여 언론 프레임을 변경 (Ettelaat와 Key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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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비방, 루머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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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9947921676812318/media/203994720576799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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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폭동, 군
ㄴ 하지만 당시 CIA는 이란의 시민의식을 분석
ㄴ 중앙정부에서 공권력으로 제압할 경우 조직력을 빠르게 잃는 성격임을 파악
ㄴ 초기 정부의 공권력 투입 차단이 반드시 필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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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9947921676812318/media/2039947144908738560)
참고로 웬만한 시위에는 자금이 필요한데.
여기에 대한 자금이…놀랍게
루즈벨트 및 아프리카 정보국장을 통해 승인 이동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들켜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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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9947921676812318/media/2039947104584347649)
가이드는 이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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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목적상 분할지금 처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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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청문회 및 일반 회계절차를 피할 수 있는 예외처리해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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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인의 서면 영수증 불요구
이것을 통해 자금이 흘러갈 수 있게 세팅합니다.
그리고 이 내용은 MI6 영국 정보부와 공동기획 + 진행합니다.
뜬금없이 미국이 영국보고 이란쪽 좀 와보라고 한 이유가 이겁니다.
당시에는 무엇보다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소형무기, 탄약, 폭파물을 이란 내 비치하고,
남부 부족세력과의 비밀 거점을 정해,
공급 투입 지점을 설치하는 내용을
미-영 정보기관들이 이란 내부와는 또 별개로 논의하고 있었습니다.
이것 말고도 여기서 이야기 어려운 내용들이 서로 많기에,
미국과 영국은 서로 친하게 지낼 수 밖에 없죠.
참고로 이런 공작들은 지금 우리주변에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작전들은 세운놈이 나쁜놈이 아니라,
들킨 놈이 보통 등신 소리를 듣는것이죠. ㅎㅎ
아무튼 이게 들켜버립니다.
사실 이 정도의 큰 그림은 모사데그도 몰랐습니다. 당시에는.
왜냐면 샤(왕)가 어느정도 자신의 자금줄이 마르는 것을 불편해 할것을 알고
ㄴ 프락치를 붙였으며,
ㄴ 군 일부가 샤와 왕래하는것을 체크했습니다.
특히 영국이 자기회사(?)를 빼앗긴다고 생각했으니
ㄴ 당연히 어느정도 저항은 있을거라 생각은 했죠.
문제는 그냥 소규모의 쿠데타 정도겠거니 하고 밤에 덮쳤는데,
이게 나중에 2파 3파로 점점…커져버리면서
갑자기 뒤에 큰형님 둘이 서있는 것을 알아버립니다.
이것은 미국과 영국이 자국정치에 개입했다는 것과,
자연스러운 시민운동이라고 생각했던 여러 활동에 대한
불신과 충격이었죠.
그래서 미국의 공습에 대해서 이란 국민들은
미디어에서 다루는 ‘축제’ 라는 분위기라는 것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이란은 과거 쿠데타, 혁명등을 겪은 적이 있기 때문에,
외세 VS 이란의 구도로 밀고 있는 국내 여론 메시지 전쟁을
미국과 영국이 뒤엎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복잡한 정치사회이면서,
미국과 영국은 이미 2차례나 정보전에서 실패했습니다.
안타깝지만 지상군을 투입한다고 뭐가 달라지지 않고요.
무엇보다 IRGC는 이란 내부 회사들과의 유착을 가지고 있어
자금줄도 장시간 유지되면서, 박멸이 힘든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미국은 IRGC와 관련 회사까지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하니다.
ㄴ 인력이 공유되는 특징이 있기에..
지금 분위기는 오히려 IRGC가 전쟁 승리의 공을 가져가,
이란의 행정부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으며,
권력의 중심은 이미 군부, 혁명수비대 쪽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 미군이 멈추지 않는한 장기전이라는 뜻
그리고 미군이 어설프게 멈추면 호르무즈의 상황은
이 상황에서 더 호전되기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