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웨일] [IMAGE_01] - X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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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6-03-21 경기도웨일 https://x.com/KKDW_KOREA/status/20350679656460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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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21 이란 : 적대국은 세금 100%, 배만 들고 나가시길

코로나는 수요가 증발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이란사태, 이 지정학적 위기는 ‘공급’이 증발할 수 있는 충격이 올 때 까지 질질 끌릴 수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금융 시장은 과거 양적완화와 저금리로 인해, 대부분 위기는 유동성 공급으로 해결 가능하다는 편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때 인플레이션은, 물류 이동 불가, 원자지 부족 등으로 상품이 공급 자체가 이뤄지지 못한 상태에서는 유동성공급으로 그 갭이 메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체험했죠. 코로나때 ‘소매’ 레벨만 본 사람들은 휴지와 라면의 국지적 품귀 현상만 기억할 수 있습니다. . ㄴ 이건 그냥 소매 레벨에서 본 ‘공급망 마비’와 ‘쏠림’ 당시에는 산업용 전력과 기초 소재에 대한 수요도 함께 붕괴 ㄴ 에너지와 이동의 셧다운 ㄴ ‘제트유’ 수요 70% 이상 증발 = 글로벌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가동률 추락 이건 다른 섹터 예를 들면, 건설, 철강 특히 자동차 등의 수요 축소 등으로 인한 가동정지 ㄴ 구리 등의 가격 폭락 까지 이어졌습니다. 원래 목표는 빠르게 전쟁에서 ‘이기고’, 이란 정권이 무너지면, 국제 자본(미국)이 이란의 대규모 매장량에 다시 투자하며 나눠먹고 이란 공급이 크게 되살아나는 시나리오였을겁니다. 사실 전쟁 이전 시장은 이미 공급 과잉 상태였습니다. ㄴ 그래서 골드만도 26년은 유가 숏을 추천했죠. 이란 사태 이전까지 시장은 하루 약 150만 배럴 정도 공급 과잉 + 육상 재고 + 해상 재고를 합쳐 대략 4억배럴 이상이 재고로 잡혀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잉여 물량이 3주동안 모두 흡수되어버립니다. 지금 비축유 방출과 러시아 해상 재고는 몇 달밖에 못 버팁니다. 그리고 해협이 계속 막혀 있으면 전 세계 수요를 하루 1,500만 배럴의 공백이 발생합니다. 이란 수출: 약 30% 감소 이라크 원유: 약 67% 감소 쿠웨이트: 약 59% 감소 카타르: 약 62% 감소 사우디아라비아: 약 35% 감소 그럼에도 원유가격이 아직 100달러 전후에서 움직이는것은 동서 파이프라인이 최대 가동되고, 후티의 물류 겐세이가 없다고 쳐도, 시장은 아직도 ‘트럼프가 결국 접을 것’에 베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시다시피, 트럼프는 과거에도 매우 극적인 이벤트를 벌인 뒤, 며칠 안에 ‘승리 선언’을 하고 물러난 적이 많았습니다. 결국 아시아 정유사들이 먼 지역의 원유를 긁어모으지 않는 않고 있으며, ㄴ 혹시라도 이 모든게 빠르게 정리되어버리면 ㄴ 급하게 찜해둔 물량들은 대규모의 손실이 되어버리므로 이것도 지금의 가격을 유지하는 또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그런데 그 공백이 실제 물리 데이터와 재고 데이터에 나타나기 시작하면, 그땐 현물시장이 선물시장을 끌어올리게 되겠죠. 잠깐만 환기를 시켜봅시다. 이런 뉴스를 오늘 보셨을겁니다.

??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죠? 분명 외교장관이 해협이 ‘열려있다’고 인터뷰했는데…? 이건 배드캅, 굿캅 전략입니다. 이란 외교 라인 : 일단 통과 이후 사후 새규칙 조율 IRGC(혁명수비대) : 안전 회랑을 우리가 돌리고 있다. 현재 구축되어 등록 + 심사 + 통제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건 UN 해양항법상 불가능한 내용입니다. 없던 것을 자기들이 뚫었거나, 특수한 인프라를 이용해 용량을 확장하는 등이 아니면, 영해 통과만으로 배에 요금을 부과할 수 없습니다. 물론 이런 상상을 할 수 있습니다. XXX : 상황이 이런데, 그 얼마 된다고. 걍 좀 내주면 안되냐? ㄴ 그런데 이건, “ㅅㅂ그냥 내주자” 도 어렵습니다. ㄴ 선주가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고, ㄴ 보험+ 은행 + 화주 + 규제 대응팀이 모두 걸려있습니다. 그럼 이제 여기에 대해서 추가적인 내용을 좀 보자면

이 내용은 테헤란 지역구 국회의원의 주장이며, 관영 매체 FARs통해서 공유되었습니다. 참고로 FARs (미디어) 얘들은, 이란 혁명수비대 IRGC쪽의 의견을 대변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분명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및 상업 통행을 규율하는 초안을 마련해 예비초안을 국회 법무부분에 제출했다고 했는데… 국회의 입법 트랙에 태우면 번호가 나와야 하는데 없더라구요. 알아보니 만수르 알리마르다니 의원이 아주 기초적인 초안(거의 제안 몇줄정도)를 당시는 의회 법류 보좌 부서에 메일로 쏜 것에 불과했습니다. 내용은 더 처참했습니다.. (물론 전쟁중이니) 이란과 각을 세우는 국가의 경우, 화물가치의 100%를 부과금으로 물어버리자는 내용을 넣어놨습니다. ㄴ 즉 이 말은 뭐냐. ㄴ 배만 들고 나가라는 뜻 그리고 지금처럼 전시일 경우, 모든 국가에 대한 화물가치의 5%를 일괄로 안전부담금으로 부과하는 식의 의견을 진짜 메일로 끄적거려서 보내고 이거 추진할거라고 ‘입을 턴것’입니다. 그게 로이터를 포함해서 우리나라의 조선일보까지

이렇게 다들 받아 적게 된것이죠. 2탄으로 계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