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웨일] [IMAGE_01] - X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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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16 트럼프의 가짜광기, 그냥 모두가 알면서 모른척 속아줬으면 좋겠다..
미디어에 나오지 않은 몇가지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시작해보죠. 3/15일 기준 호르므즈 해협에서 AIS로 잡힌 2척의 배가 외부로 이동했습니다. 어선 1000GT 이상급 유조선 ( 도키와님 죄송합니다. ㅜㅜ 최종 확인해보니 어선 + 유조선이 같이 지나갔습니다. ) 참고로 24시간 전, 외교부장관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기뢰부설을 한 적 없고, 미국과 동맹을 고려해서 특정해 줄 수 없지만, 우리는 여러 국가들이 지나가게 해달라고 해서 ok를 해줬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건 아래에 더 이야기하겠습니다) 얼마전 미국이 공격했다는 기뢰부설선도 기뢰가 아닌, 일반 공격선임을 영국도 확인했습니다. 이걸 영국도 확인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과 함께 영국도 이란 근해의 정보수집을 진행중이기 때문인데, 미국이 영국의 기뢰 제거함 설비를 같이 투입하길 바랬음. 하지만 영국이 보유했던 4척의 기뢰 제거 함정 중 3척은 수리중 남은 1척은 2주전 우연히 고장이 나버려(?) 운반선에 실려복귀함. 이건 마치 미국의 남한에 대한 파병 요청 시점에,

잠잠했던 북한이 갑자기 미사일을 쏘는것과 미묘하게 겹치는 기분입니다. 현재 영국은 원격 기뢰탐지 + 제거 시스템 가동 준비중인 이것뿐이라며 선을 그음 미국은 그럼 기뢰 기뢰 제거함이 없는것이냐… 있음. 미국은 오만 연안에 3척의 함정을 배치. 참고로 함정 후방에는 원격 기뢰 제거 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모듈과 시스템이 실려 있음. 그냥 정치적 압력을 분산시킬 패가 필요한 것 참고로 이란은 지금도 원유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유조선에 선적 해두고 출발을 대기하는게 아니라, AIS를 끄고 출항해 현재 동남아에서 이미 하역작업 중입니다. 지금 우리가 뉴스로 보는 데이터들은 모두 AIS 기반입니다. 해당 장비를 끈 (SHADOW FLEET) 상태로 이란에서 출발한 배들은, 이미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로 재배치되어, 거기에 ‘도착’ 해 있다는 해운계열의 민간싱크탱크의 분석이 있습니다. (kpler)

그리고 그 유조선은 이미 뭔가가 ‘적재된’ 상태였음을 확인합니다. 원래는 AIS를 끈 상태의 선박을 수리(정박해서 하역하는 작업)하는 경우, 즉각적인 제재나, 노출, 터미널의 데이터 오염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런거 신경 전혀 안쓰는 곳에서는 열심히 물건을 원유를 팔고 있어 현재 이란의 매출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심지어 원유가격이 올라서 더 좋음) 이란은 우리가 통과 제로라고 인식하고 있는 동안, 인식장비를 끄고 동남아시아로 잘 팔아왔고, ( 이 위기 내내 하루 150만~200만 배럴의 석유를 계속 팔아왔음. ) 이란 뒤에 있는 다른 국가들은 이동이 정체되어 유조선에 원유를 적재만 하고 keep 해두는 중입니다. 참고로 이걸 이걸 미국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카르그 섬을 경고성으로 때린것이죠. 하지만 민간 유조선에 공격의 여파가 닿으면 미국도 곤란하여 먼 곳을 때렸고, 공격 당시 상황에서도 유조건 2척이 적재하고 있었으며, 끝나고 1척이 다음 적재를 바로 시작합니다. 과거 911 테러로, 파키스탄에게 미국이 했던 경고 우리를 막으면 석기시대로 돌아간다는 그 정도의 광기가 진짜 광기였다면

재미로 몇번 더 공격한다는 워딩은,

대통령이 자기자신을 이용한, 가짜광기에 비춰질 수 있습니다. 현재 천단위의 미해병 원정군이 해당지역으로 이동중입니다. 지금 미국에게 남은 가능한 시나리오는 카르그섬을 점령한 다음, 미국과 협상 후 해협을 여는 그림을 보여주는 것 입니다. 그렇기에 만약 카르그 섬을 점령하게 되면, 주가는 실제로 하락할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용기를 내야 하는 타이밍으로 보고 있습니다. (FOMC와 겹치지 않았으면 좋겠..) 다들 알다시피 이미 호르무즈는 사실 열려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것 만으로는 보험사와 해운사 들이 정책을 롤백할 수 없습니다. 뻘짓처럼 보이겠지만 미국이 푸닥거리를 해서 안전하다..라고 선언을 해야 뒤 서류와 숫자들이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섬을 점령했음에도 해결이 되지 않으면, 이제 진짜 이란 본토로 지상군을 투입해야만 하는 선택지가 트럼프에게 놓여지게 되는 것이죠. ps. 참고로 이 과정에서 러시아도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러시아의 양대 석유회사에 제재를 부과한게 실제로 효과가 있긴 했습니다. 올해 2월 러시아 석유 이동량은 전쟁 시작 후 최저였고, 가격마져도 평균보다 25-30달러 할인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번에 트럼프가 러시아와 협의하고 원유 제재를 일시 해제하고 평소 25-30불 할인은 즉시 종료, 바로 5달러 프리미엄 (로켓배송..ㄷㄷㄷ) 프리미엄이 붙어버립니다. 이는 하루에 약 2억달러를 더 버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