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웨일] [IMAGE_01] - X (2026-04-05)
Original Input
원문 제목: [IMAGE_01]
원문

26-03-16 트럼프가 기대한 짧은 전쟁은 왜 빗나갔는가? #2
이 과정에서 참 조금 곁다리로 이야기를 하자면, 유럽이 참 골치아파졌습니다. 원래 미국이 원유 수입국일때는 유럽과 미국이 에너지의 이해관계를 함께하며 시스템 안정에 대한 이득을 봤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수출국으로 바뀌게 되며 유럽은 유효한 에너지 공급전략이 송두리채 없어지게 되죠. 최근 몇 주 전 유럽은, 러시아 에너지에서 탈동조 + 미국 에너지에서도 의존도를 낮춰야 함을 주제로 올립니다. (당연히 유럽 입장에서는 해야하는게 맞죠) 그런데 정식 회의 안건 올리고 2주만에 중동의 의존도 조율을 얼마로 하냐 논의하는 과정에서 놀랍게도 (?) 이란 사태가 터져서 안타깝습니다. 원래의 에너지 수입국인 미국은 이런일을 합니다. 참고로 CIA가 별 희한한 일을 많이하는데, 이번에 일이 터지며 아주 높은 몸값을 받으며 이직한 사람이 한명 있습니다. 이분 이력이 특이한데, 미국은 9/11테러 이후 CIA에 분석관으로 입사했다가, 이후 당시에 체니 부통령과 태스크포스가 생기면서 에너지 테크를 탄 사람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일을 합니다. 테러가 터지고 미국은 추가적인 원유 공급원을 찾으면서 나이지리아, 앙골라 쪽의 정보를 보아 ‘기니’ 만 주변의 자원을 개발하는 일을 맡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좀더 미국에게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정치 변화 사이클을 빠르게 변화+발전시키며 서아프리카쪽 원유생산을 미국친화적으로 바꾸고 있었는데…
- 이런걸 보면 민주주의의 가속버튼은 절대 공짜가 아닙니다.
- 가속버튼은 누군가가 돈을 태우면서 누른것이고, 그 비용은 어떤식으로는 징수해 가기 때문이죠 아무튼 그 과정에서 미국은 여러 도움을 주며 더욱 친미적 정부를 탄생시키기 위해 여러 도구를 사용하여 야당과 여당을 경쟁시킵니다. *우리나라 정치 이야기는 최대한 피하고 싶지만, 당시 우리나라도 미국이 중국에 대한 견제수단등으로 DJ를 사용하곤 했죠. 아무튼 이 경쟁을 통해, 미국은 어느 정치세력이 정권을 얻더라도, 미국이 필요한 에너지만큼은 무조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게 합니다. 이런 여러 과정에서 유럽은 대형 에너지 수입국가와 결을 같이하며 무임승차를 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문제의 셰일 혁명이 일어나버리죠. 사실 CIA가 여기에 대해서 오판을 합니다. 전략을 잘못 짜서 셰일이 오펙과 경쟁안을 백악관에 올리게 되는데, ㄴ 가격이 내려가면 셰일회사는 문을 닫아야 합니다. ㄴ 그러자 빈에서 오펙회의가 열리며, 사우디, 러시아 오펙이 미국 셰일의 약점을 노리겠다는 담합을 이야기 합니다. ㄴ 그들은 가격 30-40달러를 타겟프라이스로 잡았는데, ㄴ 이걸 공유받은 트럼프는 그 가격이 지지층들에게도 나쁘지 않고, ㄴ 미국도 기술개발을 통해 가격을 내릴 수있는 기업압박 명분으로 쓸 수 있다고 오판합니다. 그렇게 쉬울리가 없죠. ㄴ 기술발전속도보다 회사가 문을 닫는게 더 빨랐고, ㄴ 결국 트럼프의 면을 살리기 위해 에너지장관과, 프랭크 패넌이 직접 면을 깎아 ㄴ 오펙에 전화를 돌리며 감산이야기를 우회적으로 부탁합니다. ㄴ 참고로 이후 후속으로 경제적 큰 흐름, 블루프린트를 직접 만나 공유했는데 ㄴ 참고로 이게 코로나 봉쇄 직전의 마지막 비행기였습니다. (이 비행기 뜨고 다음날 있다 공항 폐쇄됨) 만약 이 후속 회의가 열리지 못했으면 코로나때 경제의 다른곳에서 또 뇌관이 추가로 터질 수 있었다는 담당자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ㅎㅎ 암튼 그래서 트럼프 1기때도 동맹이기도 했던 유럽과 아시아를 막 살뜰하게 챙기진 않았습니다.

2019년, 사우디 원유시설이 공격당한 시기의 기조를 보면 좀 나이브하죠. 특히 이번 파병도 비슷합니다. 트럼프 : 전쟁이 길어져도 괜찮아? 도와주면 좀더 빨라질텐데

아시아와 유럽쪽은 공급망에 취약하다던데? 참고로 외부 분석기관(케플러) 쪽에서 본 내용은 중,일은 비축유로 최대 4달, 유럽과 한국은 3달, 그리고 인도는 1달을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2기 초 우리는 ‘설마 관세를…하겠어?’ 였다가

짜잔으로 한번 그 여파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로인해 미-중국 물류가 멈추며, 조달비용, 대체조달, 생산성 저하, 재고/마진 압박 중간재 조달, 선적, 물류 , 자본경색 등이 이어졌고, 몇달동안 국가대 국가로 나름의 디버깅(?)을 했습니다. (심지어 안 끝났죠ㅠㅠ) 사실 그때는 손해를 안보고 가져오려고 해서 그렇지, 들여오려면 들여올 수 있었습니다. ㄴ B2B 등에 의해 손실을 최소화 하려 조절을 한거죠 그런데 지금은 비싸지기도 하고, 또 아얘 ‘막히는것’ 도 문제입니다. LNG 부족 사태, 반도체 처리공정용 화학물질 등은 다들 아실테니 패스하고, 우리모르게 지구 저편에는 아프리카, 중동쪽에서는 크고작은 문제점이 발생하는 중 입니다. 하지만 자본주의적으로 보면(?) 사실 우리에게 와닿는건 결국 연준이 유가에 대응할 가능성이 더 중요하죠. 원래 연준은 일시적 외부 충격에 의한 물가상승에 대해, 인지는 하지만 대응은 잘 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21년, 22년 코로나랑 우크라이나 침공때도 초기 대응은 없었죠. 하지만 그로인한 인플레를 결국은 무시할 수 없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곧 있을 FOMC에서 사람들의 관심이 여기에 대한 빠른대응을 ‘이번에는’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중이고 저 역시도 FOMC에서 금리인상에 꽤 근접한 워딩을 쓸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영란은행도 금리 상향을 생각하는 중인데, 최근 실업률은 위로 튀고, 고용도 불안한 상태에서 이번 FOMC때의 한마디에 변동성은 역대급으로 움직인다고 봐야합니다. 전쟁에서의 립서비스, 이벤트, 심지어 엔디비아 어닝 보다도 지금 제일 중요한건 FOMC입니다. 최대한 긍정적이라고 해도 본전, 살짝이라도 부정적이면 시장이 발작할 것 같은 가성비가 좋지 않은 구간으로 보여 저는 전후로 회사의 알고리즘 운용도 모두 중지시켜두자는 주장을 할 생각입니다. (잘못하면 장애 + 대역폭으로 대응을 못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혹시 또 모르죠. DEX에 누가 DDOS를 날릴지) TMI 1 이번에 미국이 카르그섬을 공격했는데, 여기에 대한 발표가 서로 다르더군요. 미군, 카르그섬의 군사 시설 폭격 VS 이란 피해 없다 GIF 미국의 배포 + 전략 ㄴ 공격 당시 마르그섬 폭파시점에서도 ㄴ 유조선에 원유 적재는 2대가 계속되고 있었음. ㄴ all 55 oil storage tanks are intact & 2 tankers began loading crude ㄴ 심지어 SAR 영상에는 세 번째 탱커가 선적되는 장면이 관측 ㄴ 현재 오늘 VLCC 슈퍼탱커가 200만 배럴의 48시간 적재 마무리 + 소형 유조선을 동원해 적재 시작 중 ㄴ 사실 미국은 이 섬을 찐으로 공격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유조선들을 모두 섬에서 멀리 이동시키는 가이드라도 줬어야 했음. ㄴ 문제는 GPS 교란으로 2차사고 위험 결국 미국의 카르그 섬 공격은 ‘공격 했다’는 메시지만을 위한 공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후속으로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 의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TMI 2 참고로 갇혀있는 유조선 중에서 아직 비어있는 배가 있습니다. 즉, 모든 유조선이 100% 풀이 아닙니다. ㄴ 케플러 측에서는 스케줄 상 추가 적재 여력으로 ㄴ 대략 3,800만 배럴을 더 담을 수 있다고 추정중입니다. (글로벌 해운 분석회사 kpler에서 회원들에게 레터로 보냄) (ballast VLCC, Suezmax, Aframax 30척 = roughly 38 mb of lifting capa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