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웨일] [IMAGE_01] - X (2026-04-05)

Original Input

  1. 26-03-20 경기도웨일 https://x.com/KKDW_KOREA/status/2034716533226868792

원문 제목: [IMAGE_01]

원문

이젠 잠깐, 이란보다 중국을 살짝 보고 옵시다.

기뢰 하나만 가지고도 참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게 지금 전쟁이냐 아니냐를 따지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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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4716533226868792/media/2034710368489254913)

술을 마셨는데 음주운전에 해당하는 알콜 수치는 아니라는 말장난과 비슷합니다.

사실 지금 중요한건 미국과 중국의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전쟁은 어떻게 보면 시끄러운 음악소리랑 비슷합니다.

중국은 디플레이션의 우려가 있으며, 전세계가 중국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고요.

ㄴ 전세계에서 유의미한 완화책을 쓰는 거의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 (일본빼고)

ㄴ 그런데 얼마전부터 3월 13일부터 지방정부가 돈 쓰는것을 조여버림.

미국은 인플레의 우려되는 과정에서

ㄴ 돈 공급을 줄여야 하는데 전쟁으로 급전을 또 땡겨 쓰고

ㄴ 이란사태로 중국과의 관세 조율을 미뤄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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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4716533226868792/media/2034710608441163776)

ㄴ 여기에 추가로 ‘여러이유로’ 대략 2000억달러를 더 필요로 한다는 요청 (탄약+미사일+작전비)

이런쪽에 우리는 더 신경써야 합니다.

2000억달러.

사실 이게 제정신인가? 싶지만 이 돈도 그냥 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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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미국에 무기재고와 생산라인, 설비를 확충하며 키우는 돈입니다.

지금 이야기하는건

‘여윽시! 우리 트럼프 각하’는 다 생각이 있으시구나~’ 가 아닙니다.

우리는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니까,

미디어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그냥 하하호호 웃으며 넘길게 아니라,

역보정해서 무슨 일들이 뒤에 있는지 추정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반도체 생산공장은

어르고 달래고, 때로는 관세로 협박해서 미국에 우겨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군수산업은 다르죠.

미육군의 FY2026의 프로젝트 비용이 얼마냐.

ㄴ 고작 37억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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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4716533226868792/media/2034711286521765889)

미국 국방부는 PAC 3MSE 요격미사일을 예로 들면서

연간 생산량을 600발에서 2000발까지 늘리는 7년계획을 발표합니다.

그런데 중간중간 병목이 너무 많았죠.

그리고 이것말고도 다양한 군수산업의 생산량을 늘리는 목적을 세우는데,

결국 2000억불은

이란에 몇발 쏟아붇는 미사일이 아닌,

AI덕분에 완전 새로운 시대의 전쟁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특정 설비들이 극한의 효율성 탓에 미국을 떠나버린,

여러 병목요인들을 다시 재건해야 하는 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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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미 육군은 155mm 포탄을 10만발까지 생산력을 끌어올리려면,

LAP, 장약 제조시설, 부품공급망, 하청, 인증 등등에 돈을 들이부어야 합니다.

이란전에 이 돈을 몰빵하면 미국은 망가집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적국에서는

‘사보타주’ 정보전을 통해

불필요함. 낭비. 무능하다는 여론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물론 지금 이 상황들이 트럼프의 유능함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ㅎㅎ 하지만 저 돈을 적국 입장에서는 축소시켜 통과시키거나, 통과 자체를 무산시키는게 필요합니다)

저도 중국친구들이 많지만,

그 시스템 내에서는 민주주의, 여론, 토론을 낭비 + 약한 리더십으로 생각하더군요.

아무튼,

트럼프 이후에도 미국이 세계의 경찰을 유지해줄지 장담할 수 없지만,

(해준다는 가정하에)

중요한 것은 예산 확보입니다.

게다가 모든 선거는 돈으로 한다고,

저런 천문학적인 연구,용역,생산 등을 명목으로 군수산업에 예산 수혈을 약속해주면,

또 해당기업에서는 중간선거자금, PAC로 자금이 순환되는 식으로 (??)

미국은 잘 조화롭게(??) 구축되어 있습니다.

트럼프는 이런 말을 한 적 있습니다.

총을 쏴도 나는 표를 잃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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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자신의 지지자들을 아주 잘 알고 서로 공생합니다.

그걸 이 기뢰에 대한 스탠스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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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4716533226868792/media/2034712760748318720)

펜타곤에서는 기뢰의 증거가 없다고 했지만,

트럼프는 기뢰를 ‘제거’하라고 이란에 계속 요구하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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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4716533226868792/media/2034712819363663872)

이란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란 외무장관은 기뢰부설이 없으며,

배들이 외부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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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4716533226868792/media/2034712899974045696)

참고로 그림자 선단으로,

배의 위치를 공유하고 표시하는 장치(AIS)를 끈 이란의 소형 유조선단들은

전쟁이 터지고도 동남아시아에 열심히 배로 실어날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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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4716533226868792/media/2034713038037880832)

해협 통과 0라고 했지만, 아닙니다.

그냥 AIS라는 선박 자동식별 시스템을 끄고 다니고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이건, 기뢰를 자기들도 깔지 않았을 가능성을 매우 높게 봐야 합니다.

(이건 해양운송쪽 싱크탱크 Kpler에서도 이야기한 바 있음. )

이후 통과했다는 유조선들도 AIS를 켜고 통과시켜서 감지가 되었던 겁니다.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아이러니하게도

‘이란’만 신나게 수출을 하고 있다보니 여기에 미국이 비판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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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수출 잘하고 있던 이란 유조선 통과에 대해서 베센트 장관은

“우리 미국이 허용(?)한다” 는 희한한 발표를 하게 됩니다.

이건 예전에도 글을 쓴 바 있는데

지금 이란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우리는 기뢰 자체가 올드하다’

‘빠르게 전략을 바꿀 수 있는 드론 으로 간다’는 전략을 내부에서 추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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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뢰보다 이게 구시대적인 기뢰보다 훨씬 위협적입니다.

그런데 미국은 여전히 ‘기뢰’ 이야기를 하는 이유도,

영국이 기뢰 제거에 동참해달라는 이야기를 우회거절한 이유도,

이란이 AIS 끄고 기뢰깔려있다는 바다를 뚫고 동남아에 원유 수출하는 것도

잘 생각해보면 이상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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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4716533226868792/media/2034713603195203584)

일단 있다고 해버렸으니

미군 혹은 연합군이 기뢰 제거 프로세스를 거쳐 없음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일단 보험사, 선주들은 반영을 해야하고요.

뜬금없지만 놀면뭐하니에서 이런말이 나옵니다. ㅎㅎ

개그맨에게 유행어라는 것은,

유행의 정점에 다가가는 순간부터는 다같이 호응도 해주고 따라해 주지만

사실 시청자도, 개그맨도 서로 재미는 별로 없다고요.

하지만 개그맨이 그걸 열심히 반복하는 이유는 딱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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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4716533226868792/media/2034713817528320000)

익숙해진 시청자의 추가 웃음을 노리는게 아니라,

광고주를 노리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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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KKDW_KOREA/article/2034716533226868792/media/2034713888026238977)

뭐 각종 여러 노이즈와 사보타주, 특히 2000억불 의회 요청 등등을 보면서,

이란전을 얼마나 오래 끌려고 하는것인가 분기탱천할 필요없이,

언젠가 중국과 미국이 자웅을 겨룰때,

후달리지 않을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자국내 생산시설을 만드나보다…

역시 기축통화국이네. 부럽다.. 정도로

저는 무미건조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ps. 최근 중국의 양회를 보면

과잉생산이 해외에서 문제시되고 있다는 점을

중국 고위직들도 알고는 있는데,

역시나 전혀 ~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얘들은 효율성보다 유효성(?) 을 더 중시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과잉생산이 생기더라도

부족한 것보다 남는 것이 낫다는 사고.

ㄴ 물건값이 생각했던것보다 더 싸지는게 쪼끔… 불편한 정도입니다.

그리고 올해 목표는 기존의 “약 5%”에서 4.5~5% 수준으로 조정됩니다.

ㄴ 이는 199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ㄴ 중국 지도부가 장기적 성장률 둔화를 인정

암튼 지금은 상륙작전이 초읽기에 들어가는 시기 전까지 시간이 좀 있는데,

그동안 중국의 이슈를 좀 신경써야 될 것 같습니다.

중앙정부가 과하지 않게 지방정부에게 돈 쓰라고 마통 열어준거,

얘들 3월 중순부터 얘들 지금 조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중국의 국영 부동산 디벨로퍼 쪽이 흔들릴 수 있는데 살짝 걱정입니다.